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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전쟁에서 가장 소외된 유닛은 공성추와 투석기다. 귀족을 제외하고는 부족전쟁에서 가장 이동속도가 느리며 생산속도 역시 평균 10분당 1기로 상당히 까다로운 유닛에 속한다. 그러나 알고보면 유용한 면이 적지 않다. 한국 부족전쟁의 아버지라 불리는 ‘팀홀튼’이 올린 글을 통해 공성추와 투석기의 진면목을 알아보자.


공성추는 흔히 장벽을 부수는 유닛으로 알려져 있다. 공성추가 장벽을 부수는 것은 전투가 끝난 뒤에나 벌어지는 일이고, 이 외에 잘 알려지지 않은 기능이 한가지 더 있다. 전투가 시작되기 전에 방어자가 장벽에서 받는 보너스를 일시적으로 줄여주는 기능이 바로 그것이다.


게임상에서 장벽을 클릭해보면 기본 방어력이라는 수치와 방어 보너스라는 수치가 있다. 방어 보너스는 레벨 20장벽의 경우 107%인데, 이 말은 방어자의 유닛들이 장벽 레벨 0일때와 비교해서 2.07배 이상 강하도록 만들어 준다는 뜻이다.


시뮬레이터를 열심히 돌려본 유저라면 알겠지만, 장벽이 있는 마을에 공격자가 공성추를 끌고 가면 단순히 공성추로 인해서 증가하는 공격력 수치보다 더 많은 이득을 얻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수치상으로는 1기당 2 정도 공격력 수치가 올라감에도 불구하고 킬 수는 더욱 높은 것이다. 이는 공성추가 장벽이 갖고 있는 방어 보너스를 감소시켜주기 때문이다.


즉, 실제적인 장벽 레벨을 내린다는 것이 아니라, 전투 시 계산되는 ‘방어 보너스’만 일시적으로 무력화 시킨다는 것이다. 바꿔 장벽이 무너지기 때문에 방어병력이 더 죽는 것이 아니라, 장벽 보너스가 무력화되기 때문에 병력을 더 소모시킬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렇게 공성추가 감소시킬 수 있는 장벽 보너스도 한계가 있다. 현재로서는 전체의 절반가량인 100%가 한계 수치다. 예를들어 장벽이 20레벨이라면 장벽 보너스 레벨을 그 절반인 10레벨 까지 내릴수 있다. 다른 말로 장벽이 20레벨인 경우 장벽보너스는 최소 10레벨 치는 보장된다는 말이다.


여기서 적용되는 공식은 다음과 같다.


내려간 방어 보너스 레벨 = ( (공성추 수) - 0.5 - 2×1.09^(장벽 레벨))/(4×1.09^(장벽 레벨)) + 1


다르게 정리하면(둘 다 같은 공식) 공성추 수 = 2×1.09^(장벽 레벨) + 4×1.09^(장벽 레벨)×((내려간 방어 보너스 레벨) - 1) + 0.5


여기서 ‘내려간 방어 보너스 레벨’은 전투 계산시 적용되는 장벽의 방어 보너스 레벨이고, '장벽 레벨'은 실제 장벽 레벨, ‘공성추 수’는 끌고 간 공성추의 갯수다.


이 공식에 따라서 20레벨 장벽을 보너스를 최대한으로 무력화 시킬 수 있는 한계인 10레벨 단계까지 떨어 트리기 위한 공성추 수를 계산해 보면,


2×1.09^(20) + 4×1.09^(20)×((10) - 1) + 0.5 = 213.467609


반올림 하면 213 마리 라는 답이 나오고, 이것이 공격시 공성추를 최소 213 마리 끌고 가야 하는 이유다.


^ : 제곱 - : 빼기 × : 곱하기 + : 더하기

안일범 기자 nant@khan.kr

출처 : http://www.khgames.co.kr/week_01/main_01.htm?mCode=&sCode=&code=w_map&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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