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K "한국서버 최초의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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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해는 1세계의 부족이다.
북동 방위를 기반으로 하였다. 판데모니엄에 이어 북동에서는 두 번째의 세력을 자랑했다.
천명 연방이었던 천월이 분리 독립한 부족이다. 1세계 최초 부족 HKK의 직접적인 후신을 자처했으며(HKK 부족은 사실 한 번도 해체되지 않고 천월, 발해로 이름만 바뀌었다.) 거대 연방인 판데모니엄, 천명과는 혈맹 관계에 있었다. 천명의 일원이던 천월이 연방에서 나와 분리독립했던 것부터가 천명 연방과 판데모니엄 연방의 관계 구도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서였으므로 발해의 외교정책은 일단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할 수 있다.[1]
북동 방위 외곽에서 신흥 강대부족으로 떠오르던 대륙 기반 부족들 USSR(5대륙, 6대륙), 유머나라(15대륙, 25대륙) 등과 전쟁(세칭 마루전쟁)을 펼치며 성장하였다. 이 전쟁은 1세계의 주요 전쟁 중 하나인 북방대전의 주요 사건 중 하나로 기록되기도 한다.
판데모니엄과는 독특한 위치에 있었다. 판데모니엄 측은 판데 연방의 적대 부족인 홍우예향담, 불사조, 평등한세상 등과의 전투를 발해에 돌려서 주문했지만, HKK에서부터 이어지는 홍우예향담 및 불사조와의 관계(홍우 및 불사조 핵심 간부들 중 HKK 출신 유저들이 상당히 많았다.), 그리고 판데모니엄과는 다소 다른 지역구도와 지역외교(홍우예향담 부족-발해 마루워팀 간의 부족-워팀 간 냅 체결이 유명하다.)로 인해 홍우예향담 및 불사조와는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했다. 이렇다고 해도 판데모니엄이 발해에게 뭐라고 못 한 것은 발해가 차지하고 있는 지정학적 위치의 중요성+판데모니엄의 연방장 이하 간부진이 발해의 원형인 HKK 출신이었다는 것. 이 정도 이유가 될 것이다. 물론 판데모니엄의 요구를 모두 거절한 것은 아니고 판데모니엄 줄넘기 소탕에는 직접적으로 참여하기도 했다.(판데모니엄이 자리잡고 있는 북동 방위의 핵심 코어 대륙이었던 27대륙에서 발해 인원들이 줄넘기 부족을 엘리시키다시피 하면서 27대륙 1위 부족이 발해 부족이 되기도 했다는 후문도 있다.)
게임등급위원회 차단(회색겨울)과 함께 몰락하고 잔존 세력은 붉은곰이나 판데모니엄, 청령으로 흩어지게 된다. 판데모니엄 연방으로 합류한 세력이 가장 많았다.(지역적인 구도 탓도 있겠지만 HKK-천명 간부였던 수퍼잭의 영향이 컸다. 다만 발해의 최전선에 있던 대륙군 부족원들은 판데모니엄이 아닌 붉은곰으로 이동해 수퍼잭이 공개적으로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몇 차례 직간접적으로 회유도 있었다.)
족장은 HKK부터 부족의 핵심에 있던 인물인 KOVEN79. 1세계 랭커로 유명한 하늘(당시 CheRevolution), 아르마다의 핵심맴버 골드스네이크(당시 타이거제익), 2세계 랭커 고인돌2(당시 sonch, 한국서버 최초 부족인 hkk의 원형이 이어져 코드 넘버 1번이던 발해 부족을 서버 후반기까지 유지시킨 인물이다.) 등이 이 부족의 핵심 간부를 지낸 인물들로 유명하다.
부족계보[]
- 북동대륙군 HKK - 천명(천월) - 발해 - 판데모니엄/청령 - 불사조
- 극북대륙군 HKK - 천명(천월) - 발해 - 붉은곰 - 단군 - 천지인
- 북서대륙군 HKK - 천명(천월) - 발해 - 인페르노 - 신의명가 - 임모탈 - 천지인
주석[]
- ↑ 물론 외교에는 인간관계 외에도 강력한 힘이 수반된다. 발해는 북동에서 판데모니엄이 쉽게 무시할 수 없는 정예력을 갖춘 올드비 부족이었다. 천명 입장에서는 북부에 세력은 없었지만 발해(구 천월)를 적으로 돌릴 필요는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