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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부족전쟁을 시작하면 수백 개의 부족이 생성된다. 하지만 이중에 3개월 이상 제대로 된 틀을 유지하면서 어느 정도 당당하게 입지를 다지는 부족은 20개를 채 넘지 않는다. 물론 흡수 합병 등을 통해 부족의 숫자가 줄어드는 것 도 사실이지만 그 이외에 서버 중 후반까지 살아남는 부족은 뭔가 다른 특징이 있지 않을까?


살아남지 못하는 부족의 대표적인 특징들을 몇 개 짚어보면, 먼저 기반이 튼튼하질 못 한경우가 많다. 부족전쟁은 게임인데도 불구하고 지리적 특성에 큰 영향을 받는데, 특히 밀집도 에 큰 영향을 받는다. 전에도 설명한 바가 있지만, 부족원간의 거리가 멀수록 유기적인 공격과 방어가 어려워짐에 따라 전쟁 시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


다른 요인으로는 부족의 간부들이 매우 큰 영향을 미친다. 간부들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부족에 운명이 결정되는 사항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이야기 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누가 자신의 부족이 망하길 원할까? 의욕은 앞서지만 효율적이지 못하거나 잘못된 운영으로 부족을 망가뜨리게 되는 경우가 빈번하다. 흔히 부족의 족장은 열심히 해 부족을 잘 운영하기 위해 발품을 팔지만 부족원들이 그만큼 따라와 주질 않아 성장하지 못하는 부족도 있고, 잘못된 결정으로 인해 부족원이 전멸하는 경우도 있다. 전쟁을 할 때에는 체계적인 준비와 함께 시작해야 하지만, 인원이 많다거나, 마냥 자신감으로 전쟁이 일어 났을 경우 의외로 숫자로는 분명 상대적으로 소수였던 부족이 도리어 전쟁에서 승리하는 경우가 매우 잦다.


부족원의 머릿수보다는 각 부족원들의 전쟁 준비 상황, 밀집도, 작전 등의 여러 가지 변수가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동전 줍기도 제대로 안 하는 일명 영농 유저는 사실 전쟁에서 전혀 도움이 되질 않는다. 잘못된 전쟁 작전 또한 큰 피해를 볼 수 있는 사례다.


다행이 이제 한국서버에선 부족전쟁을 일정수준 이상 플레이해, 많은 중요 정보를 알고 있는 유저들이 다수 존재하며, 어느 부족이든 있으리라 본다. 이런 유저들이 주의해야 할 점은 자신이 이미 부족전쟁을 플레이 해 보아 알고 있는 사실만을 가지고 자만하지 말아야 한다는 점 이다. 아무리 오랜 시간 플레이 한 유저라 할지라도 혼자만의 지식으로 모든 것을 통제할 수는 없다는 점 잊어서는 안 된다.


사실 어떤 부족이든 생성이래 한차례도 흡수, 합병 없이 크는 것은 불가능하다. 불가피하다면 꼼꼼히 따져보고 고민해 보아야 할 중대 사안임이 틀림없다. 상대 부족이 어떤 상황인지 흡수, 합병 시 변화하는 밀집도 와 외교관계 변화 지휘체계 변동 부족 내 혼란 등 많은 변수들이 존재하므로 가벼운 마음으로 합 칠 수는 없는 노릇이겠다.


오랜 기간 살아남는 부족의 특징 중 의외로 비 민주적인 부족이 더 전투를 잘하는 경우를 종종 확인할 수 있다. 민주적인 의사결정을 통해 모든 일들을 결정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리라 보이지만 실상 전쟁과 여러 외교 같은 중대한 결정은 스파이에게 노출되지 않고 빠른 결정이 중요하다. 민주적으로 의사를 결정하게 되면, 앞서 나열한 위험이 크다. 따라서 몇몇 중대하고 급박한 결정은 족장 혼자 또는 일부 최고 간부들간의 결정만으로 진행하는 것이 좋다. 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http://www.khgames.co.kr/week_01/main_content.htm?mCode=&sCode=&idx=489&code=w_map&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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