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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수시리아의Tip & Tech] 초반 부족간의 전쟁편
안녕하세요! GM Jim, 수시리아입니다. 부족전쟁을 처음 접하시는 초보자 분들이 운영팀에게 자주 질문을 해오십니다. 플레이를 잘 해보고는 싶은데 이곳 저곳에 남겨져 있는 공략들이 어려워 적응이 힘들다는 말씀을 하십니다. 가만히 있을 수 있겠습니까. 앞으로 이 팁&테크를 통해서 여러분들에게 보다 알기 쉽고 따라하기 쉬운 공략들을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7세계가 오픈된지 이제 17일 째다(8월26일 기준)
14일이 지났기 때문에 마을만 생성하고 플레이를 포기한 유저들의 마을들이 대거로 야만인 마을화 되면서 본격적인 동전줍기의 시즌이 찾아왔다.
이제 서버 내에서 순위권에 들어갈 수 있는 조건은 단순하다. 보낼 수 있는 모든 병력을 총동원해 마을에 자신의 병력이 머물지 않도록 하루에 4~5번 이상씩 주변 야만인 마을을 공격하자!
주변마을 60개 이상의 자원을 꾸준히 가져온다면 넘쳐나는 자원이 감당 안될 시기가 바로 지금이다.
이 시기에 높은 랭킹의 유저들이 폭발적인 성장을 보이며, 동전줍기를 실천만 한다면 누구든지 넘쳐나는 자원에 흐뭇해 하게 될 것이다.
그런데 7세계 몇몇 부족에서 전쟁을 선포하며 벌써부터 각축전에 돌입한 상태다. 한국사람들의 특성인지는 몰라도 한국은 유독 서버 극 초반부터 전쟁이 터진다.
하지만 부족전쟁에서의 진정한 전쟁은 귀족이 나오고서 부터다.
지금 시기는 동전줍기를 통해 병력과 마을건물을 올리면서 힘을 비축할 시기이다. 만일 전투가 벌어져 싸워 병력의 손실이 전혀 없었다 한들, 공격이 오가면서 어쩔 수 없이 모든 동전줍기를 멈추게 되는 그 잠깐의 시간도 결국 손해나 다름이 없다.
상대가 공격을 해오는 상황이 아니라면 또는, 정말 이 사람을 공격해서 짓밟아버린 자신이 없다면, 부족에서 싸우라고 말을 해도 전투는 무조건 피하는 것이 좋다.
첫 전투를 하기에 최적의 공격 시기는 농가 레벨 30(인구수 24,000)만큼의 공격병력을 가득히 채우고, 귀족이 1마리 이상 나와있을 때다, 이때 유닛 구성은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도끼병 4~7천기 기마병 1,500~3,000기 기마궁수 0~1,000기 공성추 180~250기 정도 되며, 기준은 인구수 24,000명 이다. 부족전쟁은 병력이 조금이라도 더 많이 모일수록 강력한 힘을 발휘하기 때문에 최대 효율을 위해 이런 구성을 따른다.(이른바 풀공으로 불린다)
물론 마을이 한 개만 있을 때에는 이런 구성보다는 우선 병영에서는 방어병을 꾸준히 뽑아 창병,검투병 각각 1,000기 이상 마을에 대기시키며, 비상시 부족내 지원에도 참여해 주고 기마병 2,000기 이상 됐을 때, 공략하기에 크게 어렵지 않은 점수대의 유저의 마을을 먼저 점령하는 것을 추천한다.
마을이 두개 이상이 됐을때 비로소 최대 전투력을 위해 공격 마을과 방어마을로 나뉘어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특히 7세계는 대장간에서 유닛을 3단계에 나눠 업그레이드를 해야 하기 때문에 더더욱 한가지 유닛에 집중 되어야한다.
아무리 전쟁을 하고 싶어도 일단 준비를 철저히 하고 싸우는 것이 현명함을 꼭 알아두자
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출처 : http://www.khgames.co.kr/week_01/main_01.htm?mCode=&sCode=&code=w_map&pag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