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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세계 로마 부족장 럭브 지병으로 요절 … 2세계서 대규모 추모 물결

부족전쟁’ 국내 서버의 근간을 마련한 럭브 전 로마 통합부족장이 4월 30일 지병으로 유명을 달리했다. 향년 20세. 꽃다운 나이에 이승과 고별하고 말았다.

럭브는 디시인사이드 게임갤러리에서 활동하던 유저로 ‘부족전쟁’을 국내에 알리고 유저들을 이끌면서 굴지의 게임으로 만들었다. 국내에서 웹게임이 잘 알려지지 않았던 시절부터 국내 유저들과 함께 부족전쟁을 플레이하면서 웹게임의 선구자 역할을 해 왔다.

이어 2세계3세계 등 국내 서버에서 눈부시게 활약하면서 오피니언 리더로 활약해 왔다.

지난 2009년, 2세계를 오픈하면서 럭브의 활약은 눈부셨다. 디시인사이드 게임갤러리 유저를 한 데 모으고 연합 부족을 형성하면서 게임의 활성화를 도왔다. 당시 유명 부족이었던 EEBank가 합병했고, 이내 티르, 마리앙또넷, 럭브 3인체제로 2세계는 재편됐다. 부족전쟁 역사상 가장 거대한 부족이 그의 손에의해 완성됐고, 2세계는 통일되는듯 했다. 3, 4 세계에서도 왕성한 활동을 보였던 그는 지병을 앓으면서도 꾸준한 활동을 보여줘 유저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지난해 말 그는 공식적으로 게임을 떠났다. 일각에서는 지속적인 견제와 언론플레이를 견디지 못해 떠난 것이라는 분석이 떠돌았지만, 실은 악화된 지병이 이유였다. 이 후 2세계와 게임갤러리 연합이 무너지기 시작하면서 그의 빈자리를 실감케 했다.

한편으로는 그를 두고 ‘철이 덜들었다’거나 ‘권력의 노예’라고 평가하는 이들도 있었다. 잇따른 ‘세계 조율’발언과 게임갤러리 운영자인 탓이 컸다. 고인이 유명을 달리한 지금 유저들은 그를 추모하는 마음이 커 보인다. 지난 5월 6일 진행된 럭브의 추모 행사 투표에서 2세계 유저들 중 98%가 추모 행사에 찬성하면서, 고인의 유지를 잇고자 했다.

이에 부족전쟁 운영팀은 5월 10일을 고인의 추모일로 결정하고 추도식을 갖기로 했다. 고인의 이야기가 시작된 2세계 마을은 영구히 고인의 마을로 지정될 예정이며, 이와 관련 세상의 중심(500|501)에 추모 마을이 생성된다.

한편, 로마 부족은 럭브의 요절 이후 통합 부족장 없이 개별 부족으로 운영된다. 각 부족은 기본적으로 혈맹 관계를 유지한 가운데 단독 노선을 펼치게 되며, 대륙별로 다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안일범 기자 nant@khan.kr

출처 : http://www.khga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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