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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 동안 1서버 북동 대륙의 강자로 군림했던 판데모니엄이 14일 공식 해체를 선언했다. 판데모니엄은 끈끈한 조직력과 특유의 친화력으로 강력함을 유지해왔던 부족으로 명실상부한 스타플레이어 하나 없이도 부족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음을 보여준 대표적인 케이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돌연 해체 선언을 한 이유는 무엇일까. 그들의 속사정을 들여다봤다.


[답답한 내부 사정 불거져] 판데모니엄의 내부 공지에 따르면 부족은 벌써부터 위기를 겪고 있었다. 유저들 중 대다수가 4서버로 넘어가거나, 게임을 그만두면서 시팅을 통해 계정을 유지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겉보기에는 기존의 위세가 그대로 유지되는 듯했지만 사실상 내부는 곪아 터지기 일보직전인 상황이었다. 그 와중에 불사조 부족과의 전쟁이 발발하면서 부족은 위기를 직면하게 됐다. 특히 최근 북동지역 판데모니엄 부족장인 파란단풍이 개인적인 사유로 게임을 그만두면서 상황은 최악으로 치달았다. 남은 유저들은 방어 병력을 주고받으면서 근근이 버텨냈지만, 불사조의 공세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판데모니엄은 항복을 선언하게 됐다.

[자존심 구긴 항복 선언] 전쟁에서 패한 판데모니엄은 계정과 마을을 포기하는 것과 부족 해체 중 하나를 선택해야하는 굴욕을 맛보게 됐다. 고심 끝에 판데모니엄 부족은 부족 해체를 선언했다. 내부 회의를 거친 결과 부족원 중 다수가 불사조 부족으로 흡수 합병을 택하기로 하면서 전쟁은 일단락 됐다. 그러나 수난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불사조는 한발 더 나아가 전리품으로 판데모니엄 부족장인 파란단풍의 마을 300여개를 전리품으로 취하는 조건을 받아드리고 나서야 양 부족은 합의점에 도달할 수 있었다.

이에 반해 판데모니엄 내부에서도 합병을 거절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았다. "죽을 때까지 싸워야 한다", "조금만 버티면 살아남을 수 있다"는 식의 의견들이 대두되면서 일부 강경파들이 항전할 것을 명시했다. 그 결과 임시부족이 설립됐고, 현재 판데모니엄은 강경파와 친불사조파 양쪽으로 나뉘어 맹렬히 대립하고 있다.


[1세계 양대 산맥 남아] 이로서 1세계는 단군 부족과 불사조 부족이 남아 양대 산맥을 이루게 됐다. 양 부족은 끈끈한 유대관계를 가진 양 부족이기에 당분간 1세계는 평화로운 나날이 계속 될 것이라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하지만 최근들어 다시 판데모니엄의 잔존 세력과, 붉은곰 등 타 부족과의 합병설이 돌면서 또 하나의 거대 부족이 탄생할 조짐도 보이고 있다. 특히 38, 48, 49대륙에 잔존한 판데모니엄 부족의 잔존 세력들의 이동 행보에 따라 커다란 판도 변화가 예상된다. 내주 판데모니엄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며, 1세계는 또 한번 새로운 전기를 맞을 전망이다.

출처 : http://www.khgames.co.kr/week_01/main_01.htm?mCode=&sCode=&code=w_map&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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