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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토끼, 동맹파기 선언 후 잇따라 무력합병 … 독고다이, 바람 등 풍전등화

하드코어 서버가 불과 3개월만에 2파전으로 압축됐다. 당초 독고다이, 싸울아비, 마에스트로 등 유명 부족들이 초반부터 난전을 펼쳤음을 감안하면 상식적으로는 이해가 가지 않는 상황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세가 낮았던 하늘토끼 부족이 하드코어 서버의 최종 승자가 될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불과 15일만에 서버 전체의 60%이상을 차지하면서 타 부족을 압박할 정도다. 이에 하늘토끼 부족의 비결을 찾아 봤다.


하늘토끼 부족은 당초 플레이보이 부족으로 서버를 시작했다. 5세계 풀하우스 부족원이 주축을 이루고, 유명 유저들을 다수 포섭하면서 서버에 발을 담궜다. 타 서버 유저들이 이미 터를 닦은 상황이었기 때문에 플레이보이 부족은 사실상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노련한 동맹] 플레이보이 부족은 게임을 시작하자마자 가장 먼저 마에스트로, aRES, 미르와 같은 유명 부족들과 동맹을 맺었다. 관련 유저 출신들이 일부 합류되어 있으며, 지속적인 외교관계를 펼쳐온 결과다. 서로 혈맹에 준하는 관계를 형성하고 서버를 점령해나가기 시작한다. 사실상 마에스트로나 미르 등은 유명 부족들의 이름을 갖고 있었지만, 실제 플레이어들은 간부진이 아닌 일반 유저급이나 전혀 관계가 없는 유저가 대부분이었다.


반면 플레이보이는 전략적으로 오피서들과 워팀장들이 포진하면서 상대적인 두각을 나타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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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의 혈맹 파기] 주변 상황이 정리되기 시작하면서 동맹은 채 3개월을 넘지 못했다. 플레이보이 부족은 서버 오픈 3개월만에 동맹이었던 마에스트로 부족과 합병하고 속내를 들어낸다. 하늘토끼로 명명된 이 부족은 당시 주요 동맹국들과 동시에 전쟁을 선포, 서버 정복의 야망을 드러냈다. 반면 당시 주요세력이었던 aRES, 독고다이는 순식간에 혈맹을 잃고 혼란에 빠졌다.


얼마 뒤 aRES는 독고다이부족과 합병하면서 대립각을 세웠다. 전쟁 초반, 독고다이와 바람 등 부족들은 하늘토끼 부족을 상대로 팽팽하게 맞섰다.


그러나 단 3일만에 독고다이 부족원 중 다수가 게임을 그만두기 시작했고, 전황은 급속도로 하늘토끼 측으로 기울고 있다. 단 한방의 강수가 전황을 뒤엎은 것이다.


[하늘토끼 하드코어정복 하나] 현재 독고다이와 태풍안 부족의 마을은 2,800여개 수준, 하늘토끼 부족은 3,700개 수준으로 하늘토끼 부족이 압도적으로 유리한 상황이다. 병력규모에서도 하늘토끼 부족이 약 20%이상 앞서는 상황이다. 독고다이와 태풍안 부족이 비교적 훌륭하게 전투를 치르고 있으나, 전황만 놓고 보면 1개월 이내 하늘토끼 부족이 하드코어 서버를 점령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에 경향플러스 운영팀은 하드코어 서버의 승리자 결정 문제를 놓고 토론할 예정이며, 서버 통일에 대한 조건이 확정될 경우 투표와 공지 등을 통해 추후 문제를 결정할 방침이다. 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출처 : http://www.khgames.co.kr/week_01/main_01.htm?mCode=&sCode=&code=w_map&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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