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mai002는 부족전쟁 위키를 중심으로 한 역사가, 논평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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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계와 20세계를 중심으로 한 증언과 논평 등의 기록을 남겼다. 특정 항목에 대한 내용에 붙여 Cimai002 본인의 광범위한 부족론(論)을 풀어내었다는 점이 저술 특징으로 평가된다.
정만웨 논쟁[]
Cimai002의 발제로 정만웨 항목에 토론으로 남겨진 내용. 정만웨 개인에 대한 논쟁이라기보다는 1세계 골수 랭커와 1세계 출신 신서버 랭커 간의 차이, 다른 신세계 랭커들에 대한 논평, 신섭 최강론에 대한 반박, 시나브로 전쟁에 대한 관점 등이 광범위하게 논해졌다.
- Cimai002 : 여느게임이 다 그렇지만 특히 부족전쟁은 가장 큰 서버, 가장 먼저 나온 서버, 가장 오래 지속되고 있는 서버가 판의 중심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이 모든 걸 갖춘 서버가 1세계겠고, 그 다음이 4세계정도 되겠지요. 이런 면에서 운영팀이 1세계, 4세계 등 올드서버를 탄압하는 정책(통일 점유율을 낮춘다던지, 신규가입을 막는다던지 등등)을 펼친 것은 분명 옳지는 않고 까기 좋지만 단순히 무뇌아적인 판단은 아니었다는 겁니다. 하지만 제가 오늘 하려는 소리는 그것은 아니옵고. 그런 중심축에 있는 유저들의 행보에 대해 말하고자 하는데. 대공님의 문서에 남기게 된 이유는 가장 비슷한 행보를 밟아온 인물 들 중 가장 대표적이자 현재 진행형인 인물이라는 생각이 들어서입니다. 우선 1세계의 굇수 하면 생각나는건 이동꾸옹, 하늘, 캣츠아이(이상 세 분은 현재진행형 1,2,3위 랭커이기도 하네요), 푸른노을, 셀레스, 절대마력, 비상진주 등등의 분들인데요.(미안합니다. 제가 단군 출신이라서 이 분들을 특히 애정하게 되네요. 불사조, 달에도 굇수가 많습니다만 우선 요지는 그게 아니니깐 건너뜁시다.) 앞에서 언급한 분들의 공통점이라면 1섭만 팠던지, 아니면 이후 서버는 유희 정도로 즐기고 1섭에 집중했던지 두 부류입니다. 회색겨울(악명높은 게등위 차단)을 무사히 넘긴 유저들이기도 하구요. 반대로 정만웨 님으로 대표되는 분들이라면 1섭에서도 나름대로의 족적을 남겼지만, 이후 서버에서도 맹활약 했다는 점이겠습니다. 제로님, 제희덮밥님 등. 결과적으로 1섭을 경험했거나 잘 아는 사람은 이동꾸옹님 이하 1섭 골수파를 진성 노예로 뽑지만, 대다수의 유입유저분들, 특히 8섭이나 12섭 이후의 유입 유저 분들은 "괴수"라고 하면 대공 정만웨님을 떠올린다는 겁니다. 무언가 더 글을 남기고 싶지만 시간도 없고 막상 처음 생각했던 것처럼 글의 정리도 안되서 성급하게 결론을 내겠습니다. 1섭을 경험해보지 않고는 제발 어디가서 부족전쟁을 논하면서 으씨대지 말라는 겁니다. 19, 20세계 랭커라며 단톡방에서 나대는 님들부터 시작해서, 직전신장님, 모리모리님 당신들처럼 1섭을 발만 살짝 담구고서 올드 느낌을 내려는 님들까지요.
- 정만웨 : 난 항상 신섭 최강론에 반박하면서 구섭이 쩔없다고 말하고 다니는 주으인데 직전같은경우엔 예전에 매크로논쟁때 키배뜨면서 느낀건데 플레이하면서 보이는 모습과는 다르게 아예 도끼질의 ㄷ도 모르는게 지금봐도 딱 표가 남... 그래서 실제로 플레이를 어떻게 하건간에 나는 걔 실력 자체를 인정 안하는거고 모리모리는 직접 도끼 맞대고 싸운적도 있고 지금 남아있는 유저들 중에서 최상위권이라는건 맞음. 다만 사람 오지게 많았던 1섭시절엔 그정도는 흔했다는 것. 후발섭 세계는 말하자면 디스토피아 세계인데 아무튼 중요한 사실은 1섭에서 나름 인정받던 유저들도 후발섭 와서 뉴비들한테 좆털리는 일도 비일비재하다는거임. 사실 활약상보단 그런식으로 스러지는경우가 훨씬 더 많기도 하고 그때문에 신섭유저들이 아 1섭 조또 아니구나 이런 생각 가지게 되는걸수도 이씀.
- Cimai002 : 이 생각이 들기도 했는데, 비록 '문화'의 중심이라는 게임갤러로서 활동한 '대공' 정만웨님이지만, 어쨌든 1서버의 판도에 있어서는 변방인이었던 정만웨님이 4세계, 8세계, 12세계 등의
4의 배수서버를 거치면서 서버의 중심을 넘어 한섭 통틀어서의 중심으로 떠오른 것 같습니다. 역사가 살아가는이유 님이 평가했듯 대공 정만웨님이 후기 유저들의 마음을 매료시킨 것은 1섭에서는 불가능했던(사람이 많고, 그만큼 굇수가 많으면서) 여지간한 부족의 총 공격 조차도 소용없게 만드는, 일종의 '영웅스러운 플레이'가 가능했기 때문 아니겠습니까?
- 님들자비점 : 1섭은 서버가 크고 역사가 긴만큼 과대평가와 과소평가가 공존하는 세계인듯해여. 대공님이 플레이하셨던 때는 아마 2008년 초~말 이였겠지요. 각자가 플레이했던 시기가 다르니 1서버에 대한 평가가 다른건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아닐련지.. 1서버 랭커들은 예전부터 다른서버 안하기로 유명했었고 단물 다 빠져나간지금은 몇몇 사람들이 하긴하지만 줘털리는것밖에 안보임. 1세계 ~~가 돌아왔다. 라면서 프로필에 광고하는사람들도 꽤보이구. 지금인원의 최소 스무배가 공존했던 서버인만큼 병신과 굇수도 많았다. 이렇게 정리하렵니다.
- 정만웨 : 1섭에서도 불가능했던 일은 아니지 섭 초기 무라딘? 같은 사례도 있고 동영상까지 제작된 노스페라투 전설 같은거. 1섭과 신섭이 확연히 다른것 하나가 일개 변방부족이라도 제대로 된 곳이라면 지금 신섭 어지간한 패권부족보다도 거대한 규모였다는 것이었고, 시나브로-북삼련 전쟁때만 해도 아스트랄, 홍우, 북극곰, 리턴 다 부족 총점은 1억점이 넘었음. 전쟁발발당시 시나 1위가 40만점정도 수준이었고 나머지는 다 고만고만 했는데 접전지역 시나유저들 대부분이 하루평균 2~300개 이상의 실공을 맞아야했고 그상태로 반년 가까이 버텼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전쟁중에 두 배 세 배 열 배씩 점수가 늘었다는 점에서 충분히 '영웅적인 플레이'였다고 봄. 그냥 개 쌩 뉴비였던 내가 겜갤에서 나름 인지도 얻고 인맥 틀 수 있었던것도 전쟁통해서 나름의 실력을 입증하고 커리어를 쌓았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고 이게 후발섭에서도 두고두고 도움이 된 요인이지. 4섭에서 시나, 싸울 만든거나 밀리샤 투혼 통일할 수 있었던 원동력도 다 1섭 당시 라인을 끌고 올 수 있었기 때문이었고 사실 4섭이나 밀리샤는 서버 나오는지도 몰랐고 게임에 관심도 없었는데 당대 겜갤러들이 연락와서 갖다 날 갖다 꽂는바람에 달리게 된것. 다시말해서 내가 그냥 평이한 변방 유저였고 그냥 잠깐 두각을 드러낸 정도였다면 지금의 정만웨도 없었을 것임. 근데 운이 좋았던게 어쩌다 제희같은 놈들을 우연히 알게되서 걔한테 정말 "와 쟤 쩐다"하는 확실한 임펙트 있는 인상을 주게 되어서 나름의 주목을 받게 되었고, 그게 내가 후에 진짜로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이 됨.
- Bujoker : 7만명 동접 서버의 1페이지와, 2천명 동접 서버의 1페이지가 동일 선상에 오를 수 있나 생각하보면 신섭 최강론이 얼마나 허튼 소리인지 알 수 있겠습니다. 요즘 신섭의 규모라는 2천명은 구섭으로 따지면 대륙 한 두어개 정도의 유저 숫자 정도에 준하겠네요. 혹은 당대 연방 부족 한개 정도... (여담이지만, 지금 연방이랑 비교하면 안 되는게, 지금 연방은 수십수백명으로 서버 액티브 유저의 대부분을 점유하고 있죠. 당대엔 수천명을 가졌어도 서버 유저의 반의 반의 반도 안 되었습니다. 당시에도 연방은 돼지라고 놀림 받았지만 지금에서 하는 연방질은 순깡패죠.) 물론 만웨님처럼 구섭에서도 신섭에서도 불태우는 분들도 있겠지만, 저만 해도 부족전쟁의 메인 콘텐츠인 전쟁과 외교의 재미는 유저 숫자에서 나온다는 생각입니다. 수만명의 1섭을 즐기면서 했고 여전히 1섭에서 최소 수천만점은 되는 유저들이 26점의 신섭에서 시작하려면 흥미가 안 나는게 일반적이겠죠.
- Cimai002 : 시나브로의 항쟁(對 북삼련戰)이 수많은 전쟁과 도끼가 있었던 1세계에서도 흥미로운 사건이었다는 점은 인정하겠습니다. 시나브로 입장에서는 거대 부족인 북삼련을 대등하게, 또 상당한 전선에서는 밀어나가면서 싸운 것이 대단하긴 하죠. 하지만 이것 묻고 싶습니다. 첫 째, 당시 시나브로와 싸운건 북삼련의 3선이라고 하는게 맞지 않겠습니까? (3선이 꼭 안 좋은 말은 아니고, 단순히 규모로 분류합니다. 1선은 달 라인과 전쟁을 하던 북극곰 계열의 세계대전, 2선은 판데 라인과 하던 홍우 계열의 북방전쟁이죠.) 둘 째, 시나브로가 직간접적으로 우호적인 코어 세력(대표적으로 동맹 부족인 달이나, 기타 단군, 불사조 등에 퍼져있던 겜갤러들)의 도움이 없이 단독 전쟁을 한 것입니까?
- Cimai002 : 요즘 신섭의 뜨거운 뉴비들이라면 모르겠지만 1섭 출신 유저들 중에 후반 섭에서도 맹활약하고 있는 만웨님에 대한 본격적인 안티는 아마 거의 없을 겁니다. 저 역시 만웨님에 대해서는 호감이 있어서 위의 댓글도 남긴겁니다. 이 점은 밝히고 키배를 하길 원하기보다는 그냥 제 생각을 적었습니다.
- 정만웨 : 1. 이건 애매함. 위키 어디 덧글로 당시 왕자웨이나 울프 등 핵심인물들이 시나전선 직접 시팅통해서 전쟁 참여했다는 얘기 듣긴 들었는데 확실한건 아니니 넘어가고 내가 당시에 자룡승천이 당대에 누구랑 투닥대고 있었다느니 하는걸 기억하는 이유가 북삼련의 달-판데 전선 쭉 훑으면서 노블기록 자주 살펴서임. 왜냐하면 한창 전쟁중이라는데 그쪽 접경지역에서도 소행이 수백개씩 날아와서 도대체 싸우고 있긴 한건가 궁금해서 맨날 살펴봤었음. 그리고 솔직히 아스트랄은 좀 평이했는데 홍우나 북극곰 워팀은 여럿이서 진짜 매크로가 아닌가 의심될정도의 공격을 해와서 실제로 신고해본적도 여러번 있는데 내가 뉴비여서 크게 느낀건지 뭔지 암튼 그때 이후로 그때보다 더 많이 맞은 적은 있어도 더 위협적이다 이런건 느낀적이 없음. 걍 후방이니 3선 맞겠지 편할대로 생각하셈. 근데 휘날이나 아행같은 애들 위치해있던 23대륙만해도 아스트랄 홍우 랭커들 한복판이었고 가장 맹렬한 공격 받으면서도 차단된 이후까지 잘만 버팀. 물론 아행 본주만 해도 도끼막다 과로로 쓰러져서 입원했지만 그 뒤에 시팅받은애가 도끼 다 막고 잃은마을 되찾고도 여유되서 휴대계정으로 나랑 워팀먹고 같이 반격도 했는데 걔가 레알 투신;
- 정만웨 : 2. 달은 철저하게 시나에 무관심했음. 유일하게 관심가지고 도와준게 제희였는데 나만 개인적으로 가끔 방지 몇개씩 받는 수준이었고 그나마도 도끼는 코앞인데 방지는 최소 일주일거리 ㅋㅋ 그 외 다른 시나유저들은 사방이 전선이었기 때문에 코어는 커녕 같은 부족원끼리도 방지 바랄 수 없는 상황이었고 어느정도 안정되기 시작한 겜등위 차단사건 직전까지 개개인이 각자 홀로싸우는 것이었음. 결론은 도움은 커녕 동맹부족마저 철저하게 무관심한 관계였다.
- 익명 : Cimai002 님이 뭔 소리 하는지 알겠는게 내 기억으로는 말씀하시는 1선은 jackass 중심 라인, 2선은 neverbeok 중심 라인인듯. 그 외에 1,2선의 경계에 vang 라인 있었을테고. 이 분들끼리 각각 미묘하게 시간 차이가 있긴 하되 실질적인 북삼련의 전쟁 정예들이었을텐데 실질적으로 각각 달이나 판데모니엄(아가레스)를 상대했지, 시나브로와의 전투와는 다들 거리가 멀었던 유저들. 대공 님이 이야기 하는 왕자웨이(오롱) 등이 분명 연합의 핵심 인물인 것은 맞는데 그들의 대부분은 행정 중심이었거나, 전쟁에 있어서는 참모형의 인물들이었다고 할 수 있는 인물이라서. (물론 시나브로 전쟁에도 진짜지구최강 등이 맹활약한것도 사실인데 전쟁 주축은 다른 전선에 있었던건 분명 사실임.)
- 정만웨 : 내가 잭애스 워팀이나 뭐 그런사람들이랑 붙은게 아닌건 맞음.
- 제희덮밥 : 1섭 떡밥이니 몇줄 써봄. 그당시 나는 달에서 막 일하기 시작한 뉴비노예였음 ㅇㅇ 사라다영감 밑에서 구르면서 북서 외곽을 어케 해볼려고 했으나 달의 주축세력인 Times 나 MTW 출신 성골이 아닌 자연시DC출신 노예라 발언권도 적었고 그리고 밀어주던 'Return 부족'이 있어 내 의견은 불필요했음 ㅇㅇ 그래서 내 파벌인 자연시DC계 애들 구슬려 시나 도와주는게 다였는데 그놈들도 하나 둘 찍싸기 시작하면서 흐지부지 ㅇㅇ 그러다 어느 순간 보니 북삼련이 어마어마하게 커짐 ㅎㅎ 그때서야 사태의 심각성을 알은 달 수뇌부가 이제 뭐해볼려고 워팀도 짜고 외교적인 접근도했으나 좆망 하나 했더니 회색겨울이 오고 네버엔딩스토리로 가게 되었지 ㅇㅇ 암튼 오래된 기억이니 추억돋네 껄껄
단군 출신 랭커론[]
한국서버 종료시점 1세계 최상위 랭커가 이전에 해체되었던 단군 부족 출신이었다는 점을 집으며 그 의미를 논평했다. Doomba는 이 논평에 대해 랭커 분들의 의도가 있었는지 여부와는 별개로 생각해볼만한 관점이라며 고견이라고 재평했다.
현 랭킹 1등에서 5등까지를 단군 출신인 이동꾸옹, 하늘, 캣츠아이, kijige123, 이쁜게죄야 순으로(강조하컨대 천지인 출신이 아니라 단군 출신입니다. 천지인은 거쳐가는 부족이었죠. 개개인별로 단군 이전의 행보는 각각 달랐었구요.) 독점하고 있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큰 것 같습니다. 이 중에서 현랭킹 1등,2등이자 억대 점수를 달성한 이동꾸옹, 하늘은 단군에서 족장급으로 있었던 분들이라는 점을 잊지 마시구요. 불사조와 몇 년간 전쟁하던 이 분들이 대부분 불사조 부족(한 분은 세인트 부족이지만 제가 말하고자 하는 내용에 크게 문제될 것은 없습니다. 혈맹 부족이니까요.)에 들어갔고 최후에는 붉은곰이 남게 된 불사조의 적대 진영과는 도끼질이 아예 없거나 거의 없었다는 점. 부족은 불사조 부족의 승리로 1세계가 끝날 것으로 되었지만, 개인 승리자는 결국 단군 출신 유저들이라는 겁니다. 밤새서 전쟁도, 머리싸매면서 행정도 안 하고 개인의 자유로운 성장에만 주력하게 되어서요. 이런 여유가 발생함으로써 이동꾸옹님은 리벤지 서버의 랭킹 1등을, 하늘님은 부족전쟁위키 창립을, 그 외 나머지 분들도 여러가지 개인적인 목적 달성을 할 수 있었던 거지요. 예전 단군이나 천지인 때 생각해보면 절대 불가능했겠습니다. 부족전쟁이 게임이니만큼 즐기는게 최우선이겠지만, 개인의 즐김을 어떻게 측정하겠습니까? 유저를 평가할 때 가장 기본이 되는 건 서버랭킹이죠. 유닛사살랭킹이나 간부경력은 그 뒤의 일입니다. (마을점수 랭킹은 그냥 '랭킹'이라고 되어있고, 그 외에 물리친적 랭킹이나 업적 랭킹은 따로 써있는 점, 랭킹 페이지를 누르면 우선 개인 마을랭킹부터 뜬 다는 점이 가장 중요한 요소가 개인 랭킹이라는 점을 보여주죠.) 물론 외교적 안목이랑 훼력은 성장에 필수 동력원입니다. 1섭만 파다가, 오히려 이후 서버에서 활동한 유저들에 비해서 인기 추세가 높지 않을 수도 있구요. (하지만 아시다시피 1섭은 운영팀에 의해 폐쇄된 환경이기 때문에 후발 유저들이 생각하는 인기가 크게 작용하지는 않는 서버입니다.) 아무튼 단군-천지인-심슨-불사조진영(한분은 제외지만요.)으로 이어지는 유저들의 행보가 단순히 조류를 탄 게 아니라, 조류를 만들어낸 구성 요소라는 겁니다. 어쩌면 이 유저들의 이동이 이런 조류가 가능하게 한 필수 요소일지도요. 부족전쟁 게임의 장점이 이런 상호작용점에 있지 않나 생각해보며 제 턴을 마칩니다.
달 출신이 사라진 이유 분석[]
1세계 원년 주요 부족 중에서 서버 후반부까지 단군 출신도, 불사조 출신도 남아있었데 달 출신만은 사실상 사라졌다는 점을 지적하며 그 이유를 분석했다.
왜 1세계에 여전히 단군 출신도, 불사조 출신도 남아있는데 달 출신만은 사라진걸까? 가장 중요한 요소이지만 뻔한 요소는 회색겨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달이라는 부족 자체가 회색겨울로 동력을 잃었고, 결국 바스라지면서 신의명가와 1세계끝까지로 나뉘게 되었으니깐요. 신의명가 세력은 최고의 단합력을 유지하면서 천지인 시절에는 단군 최전방 유저들과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불사조의 북동 코어지역인 36, 46 대륙에 대거 진출하기에 이릅니다. 아빠나야, 매력적인여신 등의 강하면서 연륜있는 유저들의 받침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런 유저들에 대한 의존과 고유의 단합력이 문제가 됩니다. 천지인 부족이 깨지면서 연륜 있는 유저들은 드디어 기회를 잡았다 하고 현실게이트를 결정하고, 결국 단합력에 의해 거의 모두가 부족전쟁을 떠나게 됩니다. 일부는 남았지만 결국 얼마 지나지 않아 따라서 떠나고 말았습니다. 현실게이트의 기회를 잡았다는 표현이, 앞에서 부족전쟁에서 맹활약했던 그들과는 괴리된다고 보일 수도 있습니다만. 불사조의 전설의대막장 등 버그 악용과 운영팀의 묵인이 천지인 전방의 핵심 유저들의 마음을 앗아갔습니다. 달 출신으로 대표되는 워팀도, 케이탑 출신으로 대표되는 워팀도 이 때 대부분 부족전쟁을 떠났죠.)(앞의 문장에 덧붙입니다. 달 출신과 케이탑 출신으로 되표된다 뿐이지 그 워팀원들이 전부 달, 케이탑 출신이라는 것은 아닙니다. 또다른 요소의 하나는 달 부족의 덕스러움... 이건 생략합니다. 다만 부족명부터 좀 덕스럽다는 건 생략 안 하겠습니다.
기타 저술[]
20세계와 관련된 보존문서를 인용 수록하거나, 중립 부족 등의 개념에 대해 논하기도 했다.
사용자 문서[]
사용자:Cimai002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