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전쟁 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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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이런데 안갈려다가

요새 기분도 좀 그렇고해서

기분전환할겸 다녀왔습니다.

우선 각설하고

11월 27 금요일 오후 3시부터 11월 28일 오후 6시까지

1박 2일동안 자원봉사를 했습니다.

이번에는 조용히 있다 가고싶어서

대다수 분들에게는 제가 누구다 이런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부족전쟁 부스에서 쿠폰 나눠주고 질문하면서 상담하던사람이 접니다.

그리고 방문자가 4~5세계에만 집중될 줄만 알았는데

의외로 1~5세계까지 고르게 오셨습니다.

그리고 과거 1세계 하던분들중 접으신 유저분들도 찾아오시고 하더군요. (쿠폰좀 남발해서 뿌리는바람에 몇명을 다시 연어크리를 하게된지 모르겠습니다 ㅋㅋㅋ)

아이부터 나이 많으신 할아버지까지,

그리고 솔로부터 커플, 가족단위까지

많은분들이 오셔서 관심을 주고 가셨습니다.


제가 몸담고 있던 마에스트로부족부터,

북극성, 평세, 바이에른 등등등 많은 분들이 오셨더군요. 물론 4세계 유저분들에 한해서는 무서워서 조용히 상담했습니다 ㅋㅋㅋ


과거 1세계에는 커플 부족전쟁유저부터 예전 불사조 부족원, 단군, 전설, hkk, bears, k-top 초창기 유저분들까지 많은분들이 오셨습니다.

심지어 판데모니엄 여신 두분들까지 오셨더군요.(이분들 나예린을 알고있음.)

지금은 추억이 되었지만 간만에 과거 기억을 회상하는 경험이 되었습니다.


2세계, 3세계 유저분들은 조용히 오셔서 간단한 대화를 하시고 쿠폰을 받아가셨습니다.

사실 2, 3세계는 제가 하지 않아서 대화유도를 잘 못하겠더군요 ㅋ;


4세계 정말 다양한 분이 오셨습니다.

사실 마에스트로부족에서도 4분정도 오신 것 같은데

제가 좀 소심해서

-내가 과거 마에스트로 부족장이다!!!!

라는 말을 못하겠더군요;; 그래서 시그너기사님과 arks님(?!)과만 대화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devil of devil 이신 다오게이님도 오셨습니다. 신기한 스크립트 소개도 많이 해주시더군요.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았습니다.


5세계는 제가 하지는 않지만

대다수가 1~4세계와 연동해서 하시는 분이 오셨더군요.

특히 5세계의 경우에는 3분의 1정도가 여성분이시더군요 ^^;; 그리고 다들 한외모 하시는 분들만 오셨습니다.

(여신들 부족 잘 기억했다가 복귀할때....)

가장 재미있었던 부분은

이런 여신님을 점수가 낮다는 이유로 강퇴시켰다는!!!!!!!!!! 부족이 있더군요 .......


그리고 운영팀분들

정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사실 운영팀분들만 오신것이 아니라

인노게임즈 본사 직원분들부터 경향플러스 직원분들까지 전부 오셨더군요.

nant님은 총괄이신지라 10분이상 쉬는걸 보기가 힘들었습니다. 혹시 오늘 마지막 페스티벌때 가시는 분은 따뜻한 위로라도 해주셨으면 좋겠더군요.

치킨님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수천개의 신문을 일일이 손으로 전달하시느라 상당히 힘들었을 겁니다. 게다가 수면도 상당히 부족하셨을거고요.

radin님도 하루종일 무거운 카메라들고 다니시면서 찍으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만 부스걸 사진좀 굽신...ㅠ

그 외에 다른 자원봉사자분들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모두의 노력이 있었기에

조그만한 부스의 규모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원이 다녀간거라 의심치 않습니다.


그리고 가는김에 몇몇분들이 이것좀 물어달라는거에 대해서 질문하고 답변도 받았습니다.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1. 현재 부족포럼에서 겜갤 링크를 막았다. 이거 왜 막았냐?

답변 - 막은적이 없다.

생각해보니 겜갤링크를 막을 이유가 전혀 없더군요. 그리고 실제 어드민조차 공개적으로 두고보겠다고 한 상황에서 궂이 별 대단한것도 아닌걸 건드려서

어그로를 끈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마 5.7버전 업데이트를 하면서 포럼세팅에 약간의 착오가 생기지 않았을까 예상합니다.

2. 6세계 세팅은?

답변 - 투표 결과를 참조로 하겠다.

이 부분은 제가 직접 대화하고 쿠폰을 나눠주면서 상담한 것인데

나이가 좀 있으신분이나 오히려 부족전쟁을 많이 해보신분들이

스피드 세팅을 선택하지않고 과거 1서버처럼 저속세팅을 선택하더군요.

3. 부분유료화는 어떻게 되나?

답변 - 마찬가지로 투표결과를 참조로 하겠다. 하지만 현재 부분유료화를 찬성하는 사람들이 더 많다.

이부분도 마찬가지입니다.

사실 유저라면 유료화를 반대했으면 반대하지 찬성할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실제 투표결과,

수입력이 거의 제로인 초등학생~ 중학생 유저분들만 부분유료화를 반대하고

고등학생부터 수입능력이 있는 어르신분들은 거의 대다수가 부분유료화 찬성에 몰표를 찍으셨습니다.

4. 나는 왜 밴됐나? 밴풀어달라고 부탁해라.

답변 - 본인이 직접 문의해라.

사실 틀린부분이 아니라서

몇몇을 물어보고

바로 질의를 중단했습니다.

사실 남의 개인정보를 일개 유저가 현실로 만났다고 대답해주는것 자체가 아이러니해서 바로 패스했습니다.

5. 부스걸 예쁘냐?

  • -_-*

ps. 부족전쟁부스가 작긴 하지만 위메이드 부스걸 대기실 옆이랍니다 ^^;



마지막으로 아쉬운점은

인력이 상당히 부족했습니다. 좀 더 많은 사람이 지원하고, 특히 상담인력이 상당히 부족해서

목이 너무 아프고 힘들더군요. 다음에 이런 기회가 있으면 부족전쟁 상담 전문인력좀 미리 양성했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상담을 하면서 솔찍히 부족한 부분도 많았습니다.

제가 인노게임즈 시절 어드민을 그만둔지가 벌써 8개월이 넘었더군요.

그당시 지식으로 상담하는게 보통 어려운게 아니였습니다.

이럴줄 알았으면 현재 부족전쟁 정세, 시스템등을 미리미리 파악했으면 좀 더 좋은 답변을 할 수 있었을 텐데 아쉽더군요.


이상 저의 허접스런 지스타2009였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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